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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사소한 고백
To. 채워니♡ 늘 장난 섞인 편지만 쓰다가 제대로 된 편지를 쓰려니까 사실 조금 어색하네 그래도 이럴 때 아니면 또 언제 써 보겠어...ㅋㅋㅋ 니가 아는지 모르겠지만 너한테 고마움을 느낄 때가 많아. 혼자 있는 나 챙겨주는 것도, 내 기분 신경 써 주는 것도 생각해 보니까 늘 너더라고. 고맙다가도 오글거려서 망설인 적이 많은데 편지 쓰면 그래도 좀 솔직해질 수 있어서 좋아. 중학교 때 1년 정도 내외하고 살았던 것 같지만 나 그래도 그때부터 너 되게 좋아했던 거 알지?(고백 아니다) 근데도 너랑은 가까워지기가 왠지 어려웠어. 고등학교 입학하고 너랑 같은 반인 거 알고 나서도 그런 생각 했지. 그때까지만 해도 너랑 이 정도로 가까워질 줄 몰랐다. 조금 어색하기도 했고. 지금은 그때 했던 생각들이 무색해질 정도로 가깝지 내 성격이 워낙 이상해서 (너도 만만치 않음~ㅋ) 감당하기 힘들고 짜증 날 때도 많았을 것 같아. 그런 너한테 2년 내내 고맙다는 말을 해 본 적이 손에 꼽네... 채원아 진짜 고마워 이제는 나를 챙겨 주지 않아도, 내 기분을 신 경 써 주지 않아도 그냥 고마워. 그래도... 꼭 잘 부탁할게 나중에 시간이 오래 지나서도 우리 같이 이 편지 읽으면서 추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. 감동이라고 울지는 마ㅋ From. 혜리니♡

0 조회 238 2020.11.2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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